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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아지 보양식] 북어국 저희집 갱애쥐가 마침내 중성화수술을 했습니다,. .............................................. ㅠㅠ...,. 사실 중성화라고 하면 워낙에 많이들 하는 수술이고, 병원이나 주변에서도 크게 걱정할 일 아니라는 듯(?) 말씀들 해주셔서 정말 가볍게 생각했는데요. 좀 적지않게 충격과 걱정이 뒤섞인 요 며칠이였습니다... 우선 수술을 하고 나왔을 당시에 마취에서 깨는 중이라 후추(저희집 강아지 존함)가 몸을 사시나무 떨듯 떨어서 한번 놀랬고, 집에 와서도 여태 본것 중 가장 힘 없고 기운빠진 모습이라(이런모습 처음;;)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구요. 한 이틀? 거동도 좀 힘들어 하고, 조금만 스쳐도 난리법석에 꼬리는 늘 축 처져있고ㅜ 표정은 말 안해도... 그래서 보양식을 해줘.. 더보기
'미세플라스틱(마이크로비드)'을 아시나요? 오늘 아침에 미세플라스틱 관련 기사를 봤는데 어느정도 알고 있던 내용이기는 하나, 다시 봐도 충격적인 내용이고 우리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라 생각되어 포스팅 해봅니다. 우리가 평생 먹을 미세플라스틱 양 무려 20㎏…한 눈에 보니 ‘공포’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102601007&wlog_tag1=flipboard#csidx9160e4caf10254ca51ec10c7931791a 눈에 잘 띄지 않는 미세플라스틱, 우리는 하루, 또는 일평생 동안 얼마나 먹거나 흡입하는 있을까. 미세플라스틱의 공습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고는 셀 수 없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더보기
[코닥 펀세이버, 일포드, 필름카메라, 일회용카메라] 20191123~20191201 / 발리 고등학교때 사진을 좋아하는 막내이모 덕에 덩달아 나도 사진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러던 와중에 이모한테 중고 필름카메라를 선물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겸사겸사 이모와 출사까지 나갔었는데 한껏 기대에 부풀어 내 나름 최선을 다해 셔터를 눌렀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결과는 내 예상과 반대로 처참하기 그지 없어서 아주 한장도 쓸모가 없었다. 그래서 그 뒤로는 재능이 없는가보다, 그때그때 확인하며 보정이 즉시 가능한 아이폰에 최적화 되어있구나 생각하고 그 뒤로는 필름카메라에 손을 대지 않았었다. 그래도 여러 사진을 보게되면 항상 눈길이 가는 사진은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었다. 그러면서 늘 마음속에는 언젠가는 다시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야지 했는데 마침 저번 발리 여행이 계기가 되어 (이모가 준 필름카메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