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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이 무서운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계속 시끄러운 요즘 자고 일어나면 확진자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확진 판명이 나면 신상이 눈 깜짝할 새에 터지는 세상이라 안타깝기도 하지만 더 큰 사고 예방을 위해 동선 정도는 파악하여 조심하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확진자들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전염도 계속 발생되고 있는데 이는 조금 더 조심해야할 필요성이 있는게, 사람 간 전염 과정에서 이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수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 파스퇴르연구소의 추이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중국 광둥성 남부 지역의 신종 코로나 감염 가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변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바이러스 유전자에 중대한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항상 변이를 겪는데 보통은 행동 양식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이 가족 내에서의 바이러스는 생물학적 속성을 바꿔 다른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비(非)유사 변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변이를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환자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변이를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완치 환자를 다시 감염시키기도 하고 기존에 연구하던 검사 장비에 탐지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진은 최근 공개한 논문에서 특정 지점에 변이가 나타난 바이러스가 인간 호흡기 세포에 더 쉽게 흡착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감염자수가 현재시간 기준 18번째 까지 나왔습니다.

특정 몇명을 제외하고는 발생 근원지라 추측되는 우환을 방문한 적이 없고 사람 간에 전염이 된 것을 2차감염 (지역사회감염)이라고 하는데 2차 감염이 발생하면 전염 속도는 겉잡을 수 없이 빨라집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악화시킨 것도 2차 감염이 주범이라고 합니다.

또한 메르스 때는 2차감염이 병원 내에서만 이루어 졌으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병원이 아닌 외부에서 감염된 사례가 많아 더욱 더 걱정이 됩니다.

 

현재 18번째 환자까지 나왔지만 16번째 환자에게 주목 해야하는게 이 분은 태국 방콕과 파타야 여행 후 1월 19일 무안공항으로 귀국 했습니다. 그런데 25일 저녁부터 오한 증상으로 27일 광주 21세기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고 이 환자는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다는 이유로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았으며 엑스레이와 혈액 검사만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고 28일 다시 21세기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다시 내원 했다고 합니다.

 

중국에 방문 이력이 없고 국내 확진자가 많은 서울,경기권과 관련이 없는데 확진 판명이 났으며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가 없어 조금 더 신경써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시간 기준 18번째 확진자가 16번째 환자의 자녀분이라고 합니다.

https://youtu.be/4CRhx53Amwc

 

 

 

https://corona-near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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