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전옥분 사망 사건 / 2월29일 / 1204회 예고 사라진 여인, 사라진 증거 - 전옥분 사망 사건 미스터리 https://youtu.be/y_Rq_wkwiy8 2003년 2월 15일, 농번기를 앞둔 평택의 시골마을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된다. 신원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이미 백골화와 시랍화가 진행된 시신은 142일전 실종된 동네 주민 전옥분 씨였다. #사라진 여인 2002년 9월 26일, 친정 조카 집들이에 참석하기 위해 오빠 부부와 서울로 향했던 전옥분 씨. 저녁 8시 무렵 평택역으로 돌아온 그녀는 전날 생일이었던 딸을 위해 피자를 사려다 타려던 버스를 놓치고 만다. 다음 버스를 타고 9시경, 집 근처 정류장에 도착한 그녀는 정류장에서 약 250미터 떨어진 곳에 피자를 버려둔 채 사라졌다. 전 씨가 실종된 후 누구보다 그녀를 찾았던 남편 원돌식 씨.. 더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그날의 마지막 손님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미스터리 / 2월22일 / 1203회 예고 # 한 가장의 운명을 바꾼 마지막 ‘손님’ 2003년 5월 23일 새벽녘, 경상북도 상주시 한 외진 마을의 밭둑에서 변사체가 발견되었다. 그는 영주에서 개인 택시기사로 일하던 김 씨였다. 삼 남매의 아버지로서, 장거리 운전도 마다하지 않고 악착같이 일했던 그의 별명은 ‘독일병정’이었다. 사건 전날이었던 5월 22일 역시, 장거리 손님의 예약 전화에 군말 없이 응했을 그는 다시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연고도 없는 한 시골 마을에서 칼에 찔려 처참히 사망한 모습으로 발견된 탓에, 초기 수사 방향 역시 전형적인 택시 강도 사건으로 맞춰졌는데.. 그러나 현장에서는 피해자의 유류품 외에 어떠한 증거도 나오지 않았고, 이후 안동에서 발견된 차량에서도 범인의 흔적이 확인되지 않으며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게 되.. 더보기